대산항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증가세 보여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은 2014년도 상반기 대산항 항만운영 결과, 선박 입출항과 화물물동량이 전년(3,421척, 33,633천톤)대비 3,517척과 34,447천톤으로 2.8%와 2.4%의 각각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
주요 취급화물은 석유정제품(14,866천톤), 원유(7,940천톤), 유연탄(6,236천톤), 케미칼(4,242천톤)순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석유정제품의 경우 삼성토탈 신규부두 2개 선석 개장으로 전년대비 10.2%(1,377천톤↑) 대폭 증가했다.
한편, 대산항에서 유일한 일반화물 취급부두인 국가부두운영사는 컨테이너 31,386TEU를 포함한 568천톤을 처리하여 전년 동기대비 11%(53천톤↑)의 괄목한 성장 중이며 특히 M社(사) 등 국제적인 Line 선사들의 취항이 가속되고 있어 향후 물동량 상승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어, 대산항이 종합무역항만으로써 서해중부권의 물류유통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