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운항현장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 등록 2015.02.16 15: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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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운항현장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미얀마 지상접촉사고, 정비결함으로 인한 항공기 회항 관련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최근 국적항공사의 해외 지상접촉사고, 국적항공사 및 외국항공사의 정비결함으로 인한 회황 등에 따른   국민의 안전우려를 줄이고 설 연휴기간 동안 항공기 안전운항을 증진하기 위한 운항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시작 전일인 2.17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22일까지 6일간 실시되며, 국토교통부 소속 항공안전감독관을 항공편이 많은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에 배치하여, 비행 전․후 항공기 정비실태, 조종사의 비행준비 및 비상절차 숙지여부, 항공종사자의 휴식시간 준수여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 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편이 집중되는 취약시간(14:00~20:00)에 점검을 강화하고, 항공기 상태에 대한 불시점검을 병행하여 무리한 운항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밀착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주요 점검사항】
① 운항규정, 정비규정 등 안전규정 준수 및 무리한 운항 여부
② 안전운항을 위한 기상확인, 비행감시, 비정상운항 시 교체공항 선정 등 비행계획 적절성 및 허용 이륙중량 준수 여부 등
③ 비행 전․후 항공기 예방정비 실태, 고장발생 시 정비조치 여부
④ 조종사․객실승무원 등 종사자의 법정근무․휴식시간 준수 여부
⑤ 근무소홀, 안전불감증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

국토교통부는 점검과정에서 발췌된 안전미흡 사항은 비행 전에 해소하는 등 이번 설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탑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항공기를 이용하도록 도모할 예정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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