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실시간 전환·활용으로 물류비용 절감 기대

  • 등록 2015.02.24 16: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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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실시간 전환·활용으로 물류비용 절감 기대

앞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고객DB나 동창회·동호회의 주소록 등 지번 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쉽고 빠르게 도로명주소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소규모 단체 대상 도로명주소 실시간 무료 전환서비스를 2월말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동창회 및 동호회 회원의 주소를 전환하려면 도로명주소 홈페이지에서 본인확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했고, 주소전환 결과도 즉시 확인할 수 없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텍스트파일 형태의 주소만 전환되고, 행정구역명을 정확히 입력하지 않은 경우, 주소전환이 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그간 주소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동창회 등 소규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텍스트, 엑셀 등 다양한 형태의 주소파일을 본인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즉시 전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주소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주소 수정 기능을 제공해 주소전환율을 높이고 주소전환 서비스의 실효성을 제고했다.

배진환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서 지번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로 전환하여 활용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전 국민이 도로명주소 활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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