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11월 5일∼8일 근지점 대조기… 해안 저지대 침수 주의”

  • 등록 2025.11.04 16: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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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11월 5일∼8일 근지점 대조기… 해안 저지대 침수 주의”

국립해양조사원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근지점과 대조기가 겹치는 11월 5일(수)부터 8일(토) 사이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커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고조정보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은 만조 시 일시적 침수가 발생할 수 있어 접근 자제가 필요하다.

해양조사원은 지자체·관계기관과 고조 시각 및 해수면 높이 예측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를 강화 감시한다. 국민은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로 지역별 고조 시각과 예측 조위를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원장은 “만조 시 해안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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