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항 체선율 1.88% 기록…창립 이래 최저

  • 등록 2026.03.06 11: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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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울산항 체선율 1.88% 기록…창립 이래 최저

울산항만공사가 항만시설 확충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지난해 울산항 체선율을 공사 창립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0년간 2%를 웃돌던 울산항 체선율을 집중 관리한 결과 2025년 체선율이 1.88%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1년 역대 최고치인 5.14%와 비교하면 3.26%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울산항은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운반선을 제외한 입항 선박의 92% 이상이 부정기 운항 형태여서 체선율 관리에 구조적 제약이 있는 항만으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UPA는 항만시설 확충과 성능 개선에 중점을 두고 대응을 이어왔다. 특히 배후부지 공사가 진행 중인 북신항 액체부두의 선석을 우선 준공해 공용부두로 활용하면서 체선 발생을 최소화했다. 장시간 하역이나 선석 부족으로 체선이 예상되는 선박의 선석을 공용부두로 조정해 운영 효율을 높인 것이다.

항만시설 개선도 체선율 저감에 힘을 보탰다. UPA는 대형선박의 접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선주와 방충재를 교체하고 준설을 실시하는 등 입출항 여건 개선에 나섰다.

아울러 유휴 선석을 줄이기 위해 선석운영지원시스템과 울산항 선석운영협의회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운영관리도 강화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올해도 선박 입출항 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과 항만시설 확충, 성능개선, 지도기반 선석운영지원시스템 운영, 항만하역장비 현대화 자금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울산항 체선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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