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울릉 사동항 야간 입항 안전 인프라 강화

  • 등록 2026.04.01 17: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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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울릉 사동항 야간 입항 안전 인프라 강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울릉 사동항의 항로표지 기능을 보강하며 야간 입항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심야와 새벽 시간대 대형 여객선의 입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등대 동기점멸과 보조 조명 설치, 실시간 관리체계 도입 등을 마쳤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4월 1일 울릉 사동항 내 등대시설을 개선해 야간 항행 안전 인프라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울릉 사동항에는 뉴씨다오펄호 등 2만톤급 대형 여객선이 취항하고 있으나, 심야 및 새벽 시간대 입항 과정에서 방파제와 항로표지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포항해수청은 이번 개선을 통해 야간에 입항하는 여객선의 운항 안정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항로표지 시인성 강화다. 그동안 제각각 점등되던 울릉 사동항 내 등대 3기의 불빛을 동시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항해자의 시각적 혼선을 줄이고, 여객선과 어선이 방파제 위치를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등대 상단에는 보조 LED 조명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주등이 꺼져 있는 시간에도 방파제와 등대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야간 시인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전력 상태와 조명 장애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관리체계도 도입했다. 단순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운영 안정성까지 함께 보강한 셈이다.

포항해수청은 이번 조치가 울릉 사동항을 이용하는 여객선과 어선의 야간 항행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채종국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항행 안전 인프라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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