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사무관 특채 평균 27대 1 경쟁률 보였다

  • 등록 2007.06.21 15: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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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모집에 834명 몰려 박사가 78% 
 이공계 우수인재 30명 사무관 특채 
 
이공계 인재 사무관 특채에 지원자가 대거 몰려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8월 10일 서류전형 결과가 발표되고, 9월 중 면접을 거쳐 10월 12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 11∼15일까지 ‘4회 5급 기술직공무원 특별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30명 모집에 834명이 응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기획예산처의 시설직의 경우 1명 정원에 84명이 응시, 가장 높은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모집에는 박사 654명, 기술사 166명, 변리사 2명, 의사 2명, 민간근무 경력자 10명 등 화려한 경력자들이 대거 몰렸다.

 

특히 박사 학위소지자가 전체 응시자의 78.4%에 달할 정도였다.
국내 박사가 511명으로 전체의 78.1%를 차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미국(68명), 일본(53명), 영국(6명), 독일(4명) 등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연구원 364명 △강사·겸임교수 115명 △일반회사원 252명이었으며, 현직 공무원도 60명이나 응시해 다양한 경력의 전문인력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가 649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160명), 20대(18명), 50대(7명) 등 순이었다. 남성 지원자가 86.7%(723명)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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