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신용등급 A2, A로 각각 신규평가

  • 등록 2007.09.15 15: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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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7년 09월 14일자로 한진중공업의 기업어음 및 제103, 104, 105, 106-1, 106-2, 110, 111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A2, A로 신규평가했다.


금번 신용등급은 동사가 확보중인 조선(수출)·건설(내수) 양대 사업체제에 의한 사업위험 분산능력 확보 및 풍부한 수주잔고 그리고 율도부지 등의 자산가치 등을 감안한 것이다.


한진중공업그룹은 작년 그룹출범을 계기로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8월 1일자로 종전 한진중공업을 잔존 지주회사 한진중공업홀딩스와 신설 사업자회사 한진중공업으로 분할 완료했다.


이번 신설된 한진중공업은 조선·건설중심의 Two top체제를 보유하고 있어 대외환경변화에 대한 사업위험 분산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상반기말기준으로는 약 2.5배이상의 수준잔고회전율을 확보중이다.


특히 신규수주활동에 있어 최근 3년 연속 평균 3조원 전후를 안정적으로 시현중에 있는 바, 건설부문에서 연간 1조원 이상의 신규수주를 지속하면서 상반기말 약 2조원대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사업에서도 연매출액을 수 천억원이상 상회하는 규모로 신규수주를 연속 확보함에 따라 6월말기준 4조 5,000억원규모 수주잔고를 확보중이며, 합계로는 6조 6천억원대를 상회하고 있다.


한편 인천소재 율도부지 등에 대한 개발계획과 관련하여 인허가과정이 일단락됨에 따라 해당자산의 시장가치가 크게 상승하였는 바, 중장기로는 토지매입 등과 관련한 초기자금 소요를 부담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 개발이익 향유가 가능할 전망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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