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중국 해남도서 제15차 한 중 해운회담 개최한다

  • 등록 2007.11.01 1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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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中 간 카페리 항로 신규개설 등 현안 논의

 


해양수산부와 중국 교통부는 한국측 문해남 해운물류본부장, 중국측 장소우궈(張守國) 수운사 부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6~7일 중국 해남도에서 ‘제15차 한중 해운회담’을 열고 카페리항로의 신규 개설과 한중 컨테이너항로의 시장 안정화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한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양국간 카페리 항로의 신규 개설과 한중 컨테이너항로의 개방에 대비해 양국 선사들이 과열 경쟁을 피하고 시장 질서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책을 협의하는 한편, 지난 제14차 해운회담시 결정하지 못한 한중간 카페리선의 선령제한 문제를 재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카페리 항로와 컨테이너 항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양 항로 민간협의체가 협조하여 카페리 인접항로에 컨테이너선을 원활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및 수입통관비,검역비 부과 등 중국 항만에서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회담에선 특히 평택~청도간 카페리항로 개설 합의 여부에 대해 각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 중국 청도항)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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