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예부선 통항 안전교육 실시했다

  • 등록 2007.11.21 1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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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선 선장 준법의식 고취로 해양사고 예방 기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21일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VTS센터’)에서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 질서 확립을 위하여 부산항에 있는 예부선 선장 및 관련회사 18명을 대상으로 부산항 해상 교통 환경 및 선박교통 관제관련 항법 등 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해양사고 통계에 의하면 2007년 9월 현재 예부선 사고는 전년도 동기 65척에서 87척으로 33.8%나 크게 증가했다. 사고원인은 예부선들의 경계소홀과 운항과실로 인한 충돌 및 좌초사고가 주를 이뤘으며. 특히 2004~2006년 전체사고의 35.4%가 동절기에 집중발생했다. 그러나 예부선을 제외한 다른 선종의 해양사고는 전년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했다.

  

따라서 VTS센터는 예부선의 사고예방을 위하여 본부의 예부선 안전운항 지침과 부산항 해상교통안내지 배부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선장들에게 교육을 통하여 항법 등 준법의식과 VHF 청취의무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능동적 관제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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