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투자운용회사 협의회 초대회장에 김연신 사장선임

  • 등록 2008.01.23 1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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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투자운용회사 협의회가 1월 23일 공식 출범  
 
선박투자회사제도의 발전과 선박투자운용회사의 협력을 도모하게 될 ‘선박투자운용회사 협의회’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선박운용(대표이사 김연신)과 KSF선박금융(대표이사 신주선), 세계로선박금융(대표이사 박동호), C&선박금융(대표이사 정영제) 등 4개 선박운용회사는 1월 23일 서울 안국동에 위치한 일반음식점에서 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4개 회원사는 회칙을 확정하고 초대회장에 한국선박운용 김연신 사장을 추대하는 한편, 간사로 KSF선박금융 석흔욱 이사를 선출했다.

 

신임 김연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박펀드가 발전해야한다는 뜻이 모두 일치되어 오늘 협의회를 만들게 됐다”며 “국민소득 2만불을 달성하고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국가경쟁력의 핵심기반산업인 해운과 조선산업이 발전해야하고, 이를 토대로 한 새로운 사업들도 발굴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광화문에 선박금융빌딩을 지을 때까지 협의회를 열심히 이끌어가자”고 당부했다.  
  
또 "조선과 해운산업을 근간으로 한 산업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선박금융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 지희진 해운정책팀장은 “선박투자회사 출범 5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룩해 왔으나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악화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 된다”며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여 해양수산부에 정식등록단체로 거듭나길 바라고, 운영사 상호간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선박금융시장이 확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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