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벌크선 4척 수주

  • 등록 2008.01.29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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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관계사인 C&해운 장기대선 프로젝트와 연계
국내외 유수의 대선 업체들 기확보 운영의 효과도


C&그룹 계열사인 ㈜C&중공업(대표 임갑표)이 그룹 관계사인 ㈜C&해운의 장기대선 프로젝트와 연계하는 약 2억1천2백만달러 규모(미화기준)의 선박 4척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C&해운이 대한해운 등 국내외 유수의 선사들과 2009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기용선계약(5년) 및 구매조건부나용선계약(5년후 매각조건)을 체결한 것을 기반으로 C&중공업에 신조선을 발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지속적인 추가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그룹 해운계열사들의 순조로운 선박확보 및 수익성 확보가 가능함은 물론 오는 2015년까지 해운물류사업분야에서 자사선 100척을 확보한다는 장기플랜의 초석다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주는 C&그룹내 해운물류선사와 조선계열사간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시
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수 발주로서, C&그룹은 향후에도 해운 및 조선시장의 동향을 감안하여 그룹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C&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주계약과 관련“C&해운은 좋은 조건으로 사선을 확보할 수 있고, C&중공업은 신조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등 시황이 급락하더라도 서로에게 이익이 창출될 수 있는 계약”이라며“그룹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를 할 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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