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승무원 채용 춘추전국시대

  • 등록 2008.06.24 12: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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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스튜어디스 준비생 취업 기회를 노려라


국내 항공업계가 큰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2008년 6월을 기준으로 국내 대표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을 필두로 6월 일본노선부터 국제선을 취항하는 제주항공, 한성항공, 에어코리아에서 이름을 변경한 진에어, 아시아나가 대주주인 에어부산, 현재 승무원을 채용하고 있는 코스타항공, 11월 취항준비중인 전북 거점 이스타항공, 국토해양부로부터 운항증명을 교부받은 영남에어등 취항준비를 끝냈거나 막바지 준비중인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공격적 행보를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인천타이거항공, 퍼플젯, 중부항공등도 조직구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국내에 항공사가 많아진 시점에서 가장 수혜를 입는 사람들은 단연 항공사 승무원, 스튜어디스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이다.<사진설명> 코세아에서 진행된 T.G.AIRWAYS 면접진행 장면
 

작년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이 1100명이 넘는 인원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도 양쪽 메이저 항공사 1300여명이상의 채용계획이 잡혀 있는 실정이다.


올 한해 6월까지 대한항공 3회, 아시아나항공 1회를 비롯하여 제주항공 2회, 한성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영남에어, 코스타항공, 이스타항공 각 1회등 총 12회의 국내 항공사 채용이 이루어 졌다.


외국항공사도 예외는 아니다. KLM 네덜란드항공 2회,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싱가폴항공, 카타르항공, T.G에어웨이즈등 총 7∼8개 채용이 이어졌다.


코세아 승무원학원(www.cosea.kr) 김희철 팀장은 "올한해는 베이징올림픽과 같은 호재와 각 항공사별 항공기 신기종 투입등과 같은 여러 이유로 계속해서 스튜어디스 채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유가로 인해 스튜어디스 채용이 주춤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뮌핸과 상파울로, 파리 노선 취항을 하는 등 고유가로 인한 채용지연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국내 저가항공사의 잇따른 취항 소식만 보더라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한다.


이렇게 국내.외 항공사의 계속되는 채용은 하반기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승무원, 스튜어디스 준비생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면접에 뛰어들고 있다.


작년 겨울부터 준비를 했다는 코세아 회원 김정은씨는 올해에 꼭 승무원이 된다는 목표아래 모든 면접에 응시중이다. 2월부터 거의 한 달에 1∼2회씩 스튜어디스면접을 보며 예년 같으면 1년에 2, 3회 밖에는 채용이 없어서 기회가 그만큼 적었지만 올해 같이 채용이 많은 시기라면 그만큼 합격 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진다며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내항공사 채용대행을 진행(현재 코스타항공 승무원 채용대행 진행중 6월25일까지)하는 코세아 스튜어디스 아카데미(www.cosea.kr)에도 그 어느 때보다 문의나 상담등이 많으며 방학을 맞아 승무원 면접 준비를 희망하는 학생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기존의 코세아 교육원생들도 많은 채용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교육원을 찾아 무료반복수강을 통해 평소 부족했던 면접매너나 영어면접, 메이크업 수업등을 참가하는 인원이 늘었다고 한다.


평소에 항공사 승무원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매주 화요일 5시에 진행되는 코세아 스튜어디스면접 공개특강 및 모의면접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싶다.


승무원,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올 한해는 취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승무원 준비생들이 모두 날개를 달기를 희망해 본다. 스튜어디스 면접 공개특강(매주 화요일 5시) 신청문의처 : 코세아 승무원학원 www.cosea.kr 김희철팀장 02-335-0523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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