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産 꽃게, 이번엔 표백제 성분 과다 검출

  • 등록 2006.05.16 10: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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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일부 언론이 시판중인 중국산 냉동 꽃게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인체에 해로운 표백제 성분(아황산나트륨)이 기준치(30ppm)의 23배가 넘는 690ppm이나 검출됐다는 보도에 따라 실태파악에 착수했다.

 

식약청은 일단 해양수산부의 냉동 꽃게 수입내역을 전달받아 유통중인 제품을 수거 검사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중국산 냉동 꽃게에 대해서는 압류, 회수해 폐기조치할 계획이며 수거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문제의 냉동 꽃게에 대해 잠정 판매중지하도록 해양수산부에 협조요청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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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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