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앙아시아 해외시장개척

  • 등록 2009.06.27 0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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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29일~7월 4일 부산소재 중소기업 7개사와 타슈켄트(카자흐스탄), 알마티(우즈베키스탄) 등 수출시장개척 나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을 지닌 성장잠재력이 큰 국가들로 2010년 WTO가입 및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예정지,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3대 교역국가로 부상해 중앙아시아에 대한 교역은 꾸준한 증가세

 

부산시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해외마케팅을 벌인다.


부산시가 지역중소기업의 신흥 유망시장 선점과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6월 30일(화)과 7월 3일(금) 타슈켄트와 알마티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지 시장개척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해 지난 5월 VIP 정상외교를 통한 한-중앙아시아간 경제 협력무드를 시장개척의 기회로 적극 활용, 신흥유망지역에 대한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부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는 KOTRA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신청기업 15개사에 대한 파견지역 시장조사와 바이어 사전접촉 등으로 파견기업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현지 시장성 및 수출가능성 등에서 호평 받은 광남정밀, (주)강림정공, 동서포장기계, 대신하이시스, (주)월드퍼니처, 대성ENG, 쏠라코리아 등 7개사를 최종 선정 , 파견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들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항공운임, 현지 차량, 수출상담장, 통역 등 시장개척단의 마케팅 활동 제반사항은 물론 거래선 발굴과 상담주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을 지닌 성장잠재력이 큰 국가들로서 카자흐스탄은 그동안 대외협력이 활발하여 많은 유럽자본이 자원개발사업 등에 진출해 있으며 2010년 WTO가입 및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예정이고, 우리나라는 2008년도 우즈베키스탄의 3대 교역국가로 부상할 정도로 중앙아시아에 대한 교역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반면, 이들 국가는 여전히 통관, 대금지급 등에 있어 절차가 까다로워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향후 중앙아시아 시장개척에 반드시 필요한 전략적인 수출시장이기도 하다.


부산시는 이번 시장개척을 통하여 신흥유망시장에 대한 전략적 수출시장의 확보와 지역기업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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