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협회와 4개 항만공사 간담회 개최 상생협의회 운영 추진

  • 등록 2025.10.01 17:08:27
크게보기

해운협회와 4개 항만공사 간담회 개최 상생협의회 운영 추진



한국해운협회는 9월 30일 해운빌딩에서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와 주요 국적선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해운 항만 상생협의회 운영과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과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 엄익환 과장이 참석했으며, 각 항만공사 부사장과 국적선사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업계 공동 현안의 상시 논의를 위해 해운 항만 상생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방안에 뜻을 모았다.

자유토론에서는 국적선사가 선석 운영의 선입선출 원칙 준수, 항만 안전사고 예방 강화, 친환경 탈탄소 규제 대응 협의체 운영 등 과제를 제시했다. 4개 항만공사는 제안 사항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양측은 상호 발전을 위한 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중장기 과제 발굴을 통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운협회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보완해 11월 중 해운협회와 4개 항만공사 간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