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꽃게 풍어로 어민들 즐거운 비명

  • 등록 2006.09.08 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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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가 서해안 인근인 위도지역을 중심으로 칠산어장 등에서 풍어를 이루고 있다.


군산및 격포항 인근 어민들에 따르면 8월까지 금어기가 끝난 후 9월부터 잡은 꽃게는 지금까지 1만여㎏으로 작년보다 2∼3배 많이 잡혔다.

  

꽃게 어획고가 크게 늘면서 가격도 작년 ㎏당 9천원에서 올해는 절반이 떨어진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부터 부안수협에서 꽃게 위판사업이 중단된 가운데 잡힌 꽃게는 선단과 중·도매상을 통해 서울 등 수산물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서해안 지역에 꽃게 풍어를 이루면서, 본격적인 꽃게잡이 철을 맞아 전남 여수 등 타지역 어선들이 위도 근해 지역에 몰리고 있다.

  

이처럼 꽃게가 풍어를 이룬 원인에 대해 수산담당자는 정부가 부정어업 근절을 위해 금어기 꽃게잡이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많은 양의 꽃게가 서식한 이유이라고 말했다.


꽃게가 풍어를 이룬 가운데 서해안 인근상설시장을 찾으면 싼 가격에 꽃게를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꽃게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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