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폐기 농산물 두루미 월동먹이로 활용 우수상

  • 등록 2006.09.12 13: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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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사례 발표대회서 우수상 수상


국제여객선을 이용하여 중국을 왕래하는 소무역상(일명 보따리상)들이 과다하게 반입하여 통관보류된 찹쌀, 참깨, 콩 등 체화농산물의 처리문제가 큰 골칫거리였으나 인천세관이 대표 브랜드사업으로 '폐기대상 농산물을 천연기념물 두루미 월동먹이로'를 선정, 관세청에서 개최한 혁신사례 발표대회에서 참가팀 20개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폐기대상 농산물을 천연기념물 두루미 월동먹이로'혁신사례는 축산영농사료업체에 3차례에 걸쳐 농산물 무상기증 및 철원군 두루미보호협회에 철새먹이를 무상공급한 것이 우수 혁신사례로 평가되어 언론에 집중보도되고 관련기관 단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은 것이다.


본 혁신사례는 관세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등재되었음은 물론 청와대 홈페이지 참여마당신문고에 감사의 글이 게재된 바 있고, 또 철원군은 관세청 개청 제36주년 기념행사에 인천세관에 감사패와 혁신리더 박계서는 표창장을 수상했다.


'폐기대상 농산물을 천연기념물 두루미 월동먹이로'는 여행자 휴대반입 장기보관 농산물을 사료화하여 자원의 재활용, 폐기비용절감, 환경오염방지, 예산절감, 물류흐름촉진 등 1석5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전시용,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관세청이 추구하는 혁신성과가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효과를 거양하여 본 혁신사례는 전국 세관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 나아가 전 부처에 확산되고 있다.


'폐기대상 농산물을 천연기념물 두루미 월동먹이로'는 11월중 개최되는 정부혁신사례발표대회에 출품하는 대표적인 혁신성과물로 전파될 것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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