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전남도가 광양항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25∼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의해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치민에서 물류관련 기업 한인교포들과 현지 항만·물류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광양항 홍보와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한다.
전남도와 광양시가 주관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순천광양상공회의소가 후원하며 현지 한국기업인들과 KOTRA 등의 협조를 받아 추진된다.
홍보설명회 참가단은 세계적인 대형선사인 말레이시아 MISC를 방문해 광양항 기항을 제안하고 세계 13위의 포트클랑 항만을 방문해 선진항만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며 각국의 물류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대한국 수출입물량의 광양항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동안 자유무역지역에 투자하는 외국물류기업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와 광양항이 보유한 항만인프라 정보를 동남아 지역 기업인들과 공유함으로써 광양항이 동북아의 허브항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