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 골든윙호 20일 영일만항 컨부두 첫 입항

  • 등록 2010.08.20 1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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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 골든윙호 20일 영일만항 컨부두 첫 입항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에 러시아 보스토치니항을 오가는 670TEU급(8,600톤) 컨테이너 선박‘골든윙(GOLDEN WING)’호가 20일 첫 입항했다.


이날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에 따르면 포항 영일만항에 처음으로 입항하는 장금상선(주)의 ‘골든윙’호는 20피트 컨테이너를 최대 670개를 적재할 수 있는 선박으로 부산항~포항 영일만항~러시아 보스토치니항을 오가며 매주 1회 정기 운항할 예정이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골든윙호의 입항으로 총 5척의 컨테이너 선박이 영일만항과 극동러시아 주요항을 오가며 수출,입 물동량을 운송하게 되어 앞으로 영일만항은 러시아 수출,입 물동량 처리의 전진기지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 영일신항만(주)는 첫 입항시간에 맞춰 영일만항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항하는 "골든윙"호의 선장과 선원에게 환영 꽃다발과 기념패를 증정하는 등 축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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