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개교 65주년 맞아 재도약키로 다짐
11월 4일 기념식, 해사종합시뮬레이터관 준공식 음악회 등 거행
내년 제2캠퍼스 부지 해양수련원 건립, 기숙사 신축 등 추진키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올해 제 65주년 개교기념일(11월 5일)을 맞아 4일 오후 교내 시청각동에서 개교기념식을 가졌다.
오거돈 총장은 이날 개교기념식사를 통해 “개교 65주년을 계기로 한국해양대가 국내 유일의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 제고와 함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는 제2 캠퍼스 부지인 영도 동삼혁신지구에 총 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해양수련원 건립 및 기숙사 신축(140억원), 공대 증축(100억원) 등의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내실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이날 개교기념식에 이어 전임 총동창회장인 마상곤 협운해운(주) 회장에 대한 명예 경영학박사 수여식, 해사종합시뮬레이터관 준공식 및 축하연, 불꽃놀이, 개교기념 음악회 등을 잇달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