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2010 한ㆍ중 국제물류 포럼’ 개최
한국해양대학교 산하 KMI-KMU국제물류학연공동연구센터(센터장 조동오)는 8일 오후 교내 국제교류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제3회 국제물류워크숍 「2010 한ㆍ중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했다.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국제물류관련업체와 학계, 기관의 연구진들이 한ㆍ중 물류산업의 발전현황 및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제물류업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 차이찐 중국물류 및 구매협회 부회장이 ‘중국 물류산업의 발전현황과 계획 및 전망’ △ 김만홍 중국 다롄해사대 교수가 ‘중국항만관련법규와 한국기업의 진출방안’ △ 김율성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한중일 복합운송체계구축을 위한 물류협력방안’ △ 원동욱 동아대 교수가 ‘녹색성장을 위한 동북아교통물류 협력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조동오 센터장을 좌장으로 류동근 한국해양대 교수, 한철환 동서대 교수, 김추 중국 베이징공상대 교수, 신석현 ILS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가하여 주제발표 내용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조동오 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한·중 물류산업의 정보교류를 통하여 향후 국내기업의 중국물류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KMI-KMU국제물류학연공동연구센터는 지난 2월 한국해양대(KMU)와 한국해양대수산개발원(KMI)이 국제물류분야의 공동연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고 5억 원을 지원받아 설립되었으며 국제물류워크숍을 통해 신흥시장에 대한 정보제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