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예비 대학생 위한 이벤트 인기 폭발
실습선 ‘한바다호’ 승선 체험 겸한 2011년 새해 ‘선상 해맞이’ 행사 초청
제1회 Ocean View … ‘마흔 살의 해양인’ 주제로 ‘꿈’에 관한 원고 모집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가 최근 예비 신입생들이 보다 멋진 한 해를 맞이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정시모집 기간 중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11 선상 해맞이 행사’ 초청 이벤트를 실시, 60명의 인원을 선정했다. (사진:2010년 선상해맞이 행사 장면)
한국해양대가 보유한 아시아 최대 실습선인 ‘한바다호’ 선상에서 개최되는 ‘2011년 선상 해맞이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한국해양대 선착장 → 오륙도 → 해운대 앞바다를 항해하는 가운데 펼쳐진다.
해맞이 축제에 앞서 선상에서 마술 공연과 색소폰 연주, 해맞이 대북 공연, 새해 소망 편지 쓰기, 떡국이 포함된 조식 뷔페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선상 해맞이 행사는 매년 새해를 맞아 대학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준 동문, 발전 기금 기부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후의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해마다 승선인원 200명을 훨씬 초과하는 참가 요청객들이 쇄도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선상해맞이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해양대 대외협력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수험생들의 좌석을 따로 확보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입학 전부터 우리 대학의 위상과 특성을 제대로 알고 해양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해양대는 신입생들이 입학 전부터 해양에 대한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1회 Ocean View Event’를 실시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내년 2월 18일까지이며 ‘마흔 살의 해양인’이라는 주제로 ‘나의 꿈’에 관해 A4 10매 이내 분량으로 자유롭게 서술하여 hhuao@hhu.ac.kr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해양대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해양과 함께 자신의 비전을 잘 설계한 우수 작품 1편, 장려 작품 10편, 선발 작품 100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작품에는 70만원 상당의 넷북(Netbook), 장려 작품에는 10만원 상당의 상품, 선발 작품에는 5만원 상당의 상품 등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대 입학 정보 사이트(http://ipsi.hh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