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호남·충청권 최초 무역학 교육인증 획득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한국무역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호남·충청권 최초로 무역학 교육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1월 12일 오전 11시 서거석 총장과 신효근 부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상대 무역학과 최백렬 학과장 등 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전달식을 갖고 앞으로의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역학 교육인증’은 고등교육법에 의거, 대학교육의 질 향상과 책무성 제고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것. 경영학교육인증과 공학교육인증을 받은 바 있는 전북대는 이번 무역학교육 인증을 받음으로써 무역 관련 교육 수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공인된 무역교육인증을 받음에 따라 졸업하는 학생들 역시 취업 시 높은 교육수준을 인정받게 된다.

전북대는 지난해 한국무역교육인증원이 실시한 평가 및 현장실사 결과 무역학과 관련한 교육목표 및 발전계획, 교육내용과 교육역량, 교육여건 및 지원체제, 교육성과 등 5개 기준의 모든 부분에서 최상의 평가를 받았다.

최백렬 무역학과장은 “우리 무역학과가 무역학교육인증을 받음으로써 무역 관련 분야 우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대학의 위상도 드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끌어 가는 우수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