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입학사정관 전형 모의 체험 기회 제공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입학사정관제 모의전형 면접평가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교내 입학사정관실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고교 3학년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의 전형은 학생들에게 미리 입학사정관 전형을 체험해 보게 함으로써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해양대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입학사정관 모의면접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접수된 인원은 35명이다.
모의면접은 학생 1인당 2명의 전임 입학사정관이 면접위원으로 참여하며 20분 내외의 심층면접을 벌인 후 5분간 피드백의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면접 결과서는 학생이 면접에서 보인 장단점을 자세하게 평가한 내용을 담아 자택으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이상용 입학사정관은 “서류전형부터 면접전형까지 실제와 유사하게 진행되는 것인 만큼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