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교육 강화 위한 상호 협력 체제 구축
한국해양대 영남씨그랜트사업단 부산진여자중학교와 MOU 체결
한국해양대학교 영남씨그랜트사업단(단장 송화철)은 21일 오후 2시 학내 실습공장 2호관 회의실에서 부산진여자중학교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해양대 영남씨그랜트사업단-부산진여중 MOU체결)
이날 협약식은 영남씨그랜트사업단 송화철 단장을 비롯해 부산진여중 김태섭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해양과학교육의 이해를 도모하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향후 양 기관은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략 수립 △교사 및 학생 대상 해양교육 연수지원 △해양과학인재 육성 지원 △관련 자료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영남씨그랜트사업단은 국토해양부의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사업을 시행한 이후 해양과학기술분야의 지역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민 교육 및 연구를 연계한 종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부산진여중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토해양부의 해양교육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해양교육 활성화를 통해 친해양마인드 제고 및 우수해양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해양대 영남씨그랜트사업단 송화철 단장은 “양 기관의 정보공유와 협력강화를 통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해양교육분야의 프로그램 개발이 용이해질 것”이라며 “지역의 우수해양인재를 육성하고 해양교육사업의 활용 체제를 넓혀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