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시설 전문 교육센터 28일 출범한다

  • 등록 2011.03.23 17: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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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시설 전문교육센터 28일 출범한다

항로표지 자격증 등 4개부문 교육체제 가춰

  

항로표지기술협회가 해양교통시설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해양교통시설 전문 교육센터를 전남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 위치한 항로표지기술협회 시험검사원에 설치하고 오는 3월 28일 전문 교육센터(사진)개소식 개최와 더불어 40명에 대한 첫 교육에 착수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주성호 물류항만실장과 해양교통시설 관련 공무원, 사설 항로표지 소유자, 위탁관리업체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개소식 행사를 갖고 현장교육에 활용되는 항로표지 장비·용품 등을 포함한 교육센터의 시설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과 더불어 1차로 시작하는 최초 교육과정은 해양교통시설 실무과정 제1기 40명으로 이날부터 4월1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5월에는 항로표지자격증 취득반Ⅰ과정 30명,  6월에 항로표지자격증 취득반 Ⅱ과정 30명, 10월에 해양교통시설 전문가과정 30명 등 올해 4개과정 130명을 교육할 계획으로 있다.(사진:항로 표지용품 실습장 전경)


또 앞으로 매년 4개 과정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해양교통시설 분야의 기초, 필수이론, 응용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현장위주의 직무교육으로 해양교통시설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실무성을 높이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항로표지기술협회 이선준 이사장은 2007년 7월13일 취임후 연구소개설, 해양교통시설교육센터개원, 기타공공기관 지정, 항로표지기술협회 특수법인 전환 등을 통해 44명의 임직원들이 연간 44억원의 예산으로 영도등대 해양문화 공간관리 시설팀 국립등대박물관 수탁운영 관리팀, 동서남해사업소, 연구소, 시험검사원등을 운영중이라고 밝히고 아울러 지난 3월16일엔 김영석 부산지방청장과 영도등대 해양문화 갤러리 시설관리 유지보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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