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주혜련 교수 UPA 초청 특강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2일 오전 4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항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UPA 임직원들의 안보 및 보훈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북한이탈주민인 주혜련 안보전문 교수를 초청하여 ‘북한의 현실과 학생들의 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주혜련 교수는 북한 양강도 출신으로 북한예술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인민군 군악단 성악가수로 활동하다 지난 2002년 온가족과 함께 압록강을 건너 탈북한 후,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교수로 재직하면서 전국을 다니며 북한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