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2011년도 P&I 보험료 동결

  • 등록 2011.05.09 1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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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2011년도 선주배상책임공제(P&I) 보험료 동결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인수)은 오는 5월16일자 선주배상책임공제(P&I) 계약갱신과 관련하여 보험료를 일괄적으로 동결했다.


해운조합은 지난 4월28일 부산호텔에서 열린 ‘2011년도 선주배상책임공제(P&I) 설명회’를 통해 유류세 인상 및 해운경기 침체 등 조합원사의 경영여건을 감안하여 보험료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조합의 이번 보험료 동결은 올해 일본 쓰나미, 미국 토네이도 등 대형 자연재해로 인해 세계 보험시장의 Hard Market화가 지속되고 있고, IG P&I Club들이 SolvencyⅡ를 충족하기 위해 기본요율을 인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손해율 관리 및 효과적인 재보험 협상을 통해 합리적인 요율을 운용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해운조합 선주배상책임공제(P&I) 계약 갱신의 주요 내용은 ▲보험료 동결 ▲Claim Network 확대(130개국 204개 지역) ▲신속한 Guarantee 발급체계 구축 ▲항해구역 확대 ▲담보범위 확대 등이며, 해외 운항선박들이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신속하고 합리적인 Claim Service를 받을 수 있도록 World Wide(130개국 204개 지역)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항해 구역 또한 World Wide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신속한 Guarantee 발급체계를 구축하여 해외 운항 선박이 사고로 타국에서 압류될 경우 조합, 국내 재보험자, 은행 및 해외 재보험사의 Guarantee를 신속하게 발급받아 운항 스케줄에 따른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수작업 중 대상물에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담보하는 특수작업 배상책임담보와 해외운항 갑판적화물 담보까지 보상 범위를 확대 추진했다.


한편, 한국해운조합은 선주배상책임공제(P&I) 갱신관련 주요 사항을 비롯하여 운송인의 책임, 특수작업선 담보, 일본 쓰나미 관련 배상책임 등 계약시 중요사항 안내를 위하여 4월28일(목) 부산을 시작으로 29일(금) 울산, 5월2일(월) 여수, 3일(화) 인천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 2011년도 선주배상책임공제(P&I) 계약갱신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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