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제4회 총장배 전국요트대회
6~7일 국내 유일 대학 주관, 전국 최초 동호인 요트대회
6~7일 국내 유일 대학 주관, 전국 최초 동호인 요트대회
제4회 한국해양대학교 총장배 요트대회가 6일 오후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대 수역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옵티미스트와 레이저, 레이저레디얼, 레이저피코, 토파즈, 윈드서핑 등 6개 종목, 14개 부문에 걸쳐 승부를 겨룬다.

지난 2009년 창설된 한국해양대 총장배 전국요트대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학 차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최초의 동호인 요트대회이다. 일반인들의 관람이 거의 불가능한 해운대 등과는 달리 한국해양대 캠퍼스 및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 부두와 매립지 등에서 경기장면의 근접 관람이 가능해 요트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