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해양대 총장배 전국 요트대회 폐막

  • 등록 2012.10.07 18: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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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해양대 총장배 전국 요트대회 폐막
6~7일 국내 유일 대학 주관 전국 최초 동호인 요트대회

제4회 한국해양대학교 총장배 요트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대 수역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옵티미스트와 레이저, 레이저레디얼, 레이저피코, 토파즈, 윈드서핑 등 6개 종목, 12개 부문에 걸쳐 열띤 승부를 겨뤘다.

경기결과 옵티미스트급 초등부 저학년 1위는 좌동초 손지원이, 고학년 1위는 해강초 김경민이, 중등부 1위는 해강중 이석현이 각각 차지했다. 또 레이저 1위는 한국해양대 박성진이, 레이저 레디얼 1위는 동인고 민병재가, 레이저피코 남자부문 1위는 한국해양대 OB클럽 김대근이, 여자부문 1위는  한국해양대 최진숙이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토파즈 부문에서는 ㈜싱크로해운의 김재길이 1위를 차지했다. 윈드서핑 부문에서는 혼합오픈 남자 1위를 진해요트클럽 황정욱이, 여자 1위를 지세포중 유은혜가 수상했고, 펀&포뮬러 남자 1위와 여자 1위를 거제삼성중공업윈드서핑클럽의 박한열, 신지현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폐회식에서 한국해양대학교 측은 1위패 수여 및 상금 수여, 대회입상자 시상을 통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2009년 창설된 한국해양대 총장배 전국요트대회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학 차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최초의 동호인 요트대회이다. 일반인들의 관람이 거의 불가능한 해운대 등과는 달리 한국해양대 캠퍼스 및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 부두와 매립지 등에서 경기장면의 근접 관람이 가능해 요트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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