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실' 운영

  • 등록 2013.01.21 1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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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실' 운영

한국해양소년단연맹(황규호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은 기도 폐쇄, 질식사 등과 같은 응급상황에서 대처 할 수 있는 기초교육을 실시하여 국민전반의 응급처치지식 보급 및 의식수준을 갖출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자 해양관련업ㆍ단체 및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실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놀이 중 익수자가 발생이나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런 호흡 또는 맥박이 정지되었을 때 인공호흡 또는 심폐소생술을 빨리 실시하면 소생이 가능하지만, 심폐 정지시간이 4~6분이 경과하면 뇌 조직에 괴사가 일어나 소생이 불가능하게되므로 심폐 정지에 따른 뇌 무산소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1차 소생술을 실시하여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 이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이에 해양소년단은 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별도로 구성하여 교육센터 본부장을 중심으로 응급처치ㆍ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로 구성된 2개의 교육팀을 연중 운영한다고 한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실은 각 단체 기관으로 교육팀이 방문하여 PPT교육자료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이론, 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등의 이론교육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평가용 마네킹으로 직접 체험 해보고 테스트도 해보는 심폐소생술의 실현, 심폐소생술 이론 재정리 등의 주요 일정으로 진행되며 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이와 관련 해양소년단에서는 지난해 12월 21일(금)에는 한국선주협회 임ㆍ직원 26명을 대상으로 한국선주협회 사내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교실을 실시하고, 이어 12월 27일(목)에는 SK해운(주) 임원 및 팀장급 31명을 대상으로 SK해운(주) 사내 회으실에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로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실”을 운영하고자 하는 해양관련업ㆍ단체에서는 한국해양소년단연맹 02-886-8522로 신청하면 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또한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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