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수기관평가 노인복지부문 최우수기관선정
현대자동차 전국공모사업에도 2년 연속 당선
현대자동차 전국공모사업에도 2년 연속 당선

지난 15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보령효나눔센터는 “2012년도 현대자동차와 함께 움직이는 세상” 사업평가에서 노인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담당사회복지사의 해외연수와 경차를 부상으로 받고, 2013년도 공모전에도 당선되어 지원금 1,400여만원을 받는 등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보령효나눔센터가 이처럼 주목받은 것은 지역 복지자원인 읍면소와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건강보험관리공단, 자원봉사단체 실무담당자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상호연계를 통한 복지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각 기관의 복지 중복성을 탈피하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 이동복지프로그램을 접목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올해 보령센터가 공모한 “농·산촌지역 노인의 성공적 노화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효복지관” 프로그램은 여가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전무한 농·산촌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농한기와 농번기를 차별화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씩 거점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노래교실, 웃음치료교실, 물리치료, 요가교실, 기초건강증진, 무료이미용, 빨래서비스. 복지정보제공 등 농·산촌 거주 노인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복지 사업이다.
한편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현대자동차로부터 받은 2013년도 지원금을 복지소외지역인 미산면 옥 현리, 웅천읍 성동리, 외산면 만수리, 성주면 개화리 등 4개 농․산촌지역의 거점 이동복지관에 이동복지를 펼치면서 지역주민의 성공적 노화실현을 펼쳐 나가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 엄기욱 관장(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2년 연속 전국공모에 당선될 수 있게 협력을 아끼지 않은 각 기관 담당실무자들에게 감사하다며 “2012년도 현대자동차 공모사업 최종평가에서 노인분야 최고우수기관 인증과 함께 받은 경차를 활용해 보령남부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폭 넓은 재가복지서비스를 펼쳐 농․산촌지역의 복지소외를 완화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