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주)디씨티, 태양전지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약식 체결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윤)은 18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2층 중회의실에서 ㈜디씨티와 태양전지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발명자인 군산대학교 전기공학과 김준동 교수를 비롯해서 ㈜디씨티 최장군 대표, 군산대 최윤 산학협력단장, 박영욱 지식재산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태양 전지에 빛을 비추면 내부에서 전자와 정공이 발생하고, 발생된 전하들은 P극과 N극으로 이동한다. 이 현상에 의해 P극과 N극 사이에 전위차(광기전력 photovoltaic effect)가 발생하는데, 이때 태양전지에 부하를 연결하면 전류가 흐르게 된다. 광기전력 현상을 응용하여 태양의 광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바꾸는 에너지 변환소자이다. 이번에 이전을 하게 된 기술은 그리드 전극을 포함하는 태양 전지에 관한 것으로 단락 전류를 향상시키면서도 광 차폐 손실을 줄일 수 있어, 광전 변환 효율이 개선될 수 있다. 아울러, 기판 표면에서의 광 반사 방지율이 개선되므로, 광전 변환 효율이 더욱 개선될 수 있고, 핑거 전극의 수의 감소로 원료절감도 가능하다.
군산대로부터 기술이전을 받는 ㈜디씨티는 현장 실증화 검증을 통해 본 기술을 상용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