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안서 국내 유일 해변 승마 열린다

  • 등록 2013.08.22 1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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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신안서 국내 유일 해변 승마 열린다

전국에서 백사장(12km)이 가장 긴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국내에서 유일한 해변승마대회인 ‘임자 해변 말 축제’가 2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남승마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물-Ⅱ, 단체 릴레이, 크로스컨트리 경기와 국가대표 마장마술시범, 고도장애물시범, 청소년 대상 승마교실, 말 관련 영화상영, 해변 애마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장애물-Ⅱ 종목(80cm)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며 2km 이내의 거리에서 장애물과 언덕, 도랑 등 인공장애물을 통과하는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만 14세 이상의 생활체육 승마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말과 선수의 호흡, 임자도의 멋진 풍광 등이 어우러진 시원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임자도의 해변과 말, 사람이 어우러진 풍경을 배경으로 해변 애마사진 콘테스트도 열린다.

이 외에도 국가대표 선수의 마장마술과 고도 장애물 시범, 말 상식 OX게임, 레크리에이션, 무료 해변승마체험, 말 관련 영화 상영 등 승마인들과 관광객, 지역주민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 문의는 국민생활체육전라남도승마연합회(전화 010-7284-5544)로 하면 된다.

김경호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말(馬) 산업을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일환으로 ‘임자 해변 말(馬)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임자도를 세계적인 해변 승마 명소로 육성하고 일반인들이 승마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늘려 전남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레저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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