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세계 해운시황을 분석한다= Cass Maritime제공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해사경제신문은 국내외 주요 해운시장에서 해운중개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스마리타임으로부터 신속한 해운시황 가운데 주요 선종별 시장분석과 주요 국가의 시장분석 내용을 주간별로 특집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
Dry Chartering
Capesize
선주들이 여전히 상승세의 분위기를 보이면서 rate는 전반적으로 향상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주 마켓은 비슷한 route의 last done $9.4/ton보다 큰 하락을 보인 $8.9/ton의 성약건을 보이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또한 중국의 태풍과 나쁜 날씨에 몇몇 chtrs은 선박을 reschedule 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주는 9월 말 date의 Tubarao/Qingdao round에 $22.75/ton로 보고되면서 당시의 C3 route 수준인 $21.23/ton보다 높은 수준의 성약건을 보였습니다. 또한 2011blt 179Kdwt Hanjin Matsuyama호가 Swiss Marine에 7-10mths기간에 $17,500/day에 성약되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period activity는 좋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Panamax
Avrg. trip earning은 지난 주에 비하여 상승하며 $7,300/day 수준을 보였습니다. 주 초반 Pacific 수역의 조용한 activity로 몇몇 선박들은 수확량 상승이 기대되는 US Gulf로 향하는 모습이며 Western에서는 좋은 수준의 coal cgo량을 보였습니다.
Handy/Handymax/Supramax
Atlantic 수역에서는 수프라막스 tripcharter rate가 지난 주 약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Pacific 수역에서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인 nickel ore cgo가 activity를 유지시키면서 avrg. 수프라막스 Transpacific RV rate가 역시 지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Tanker Chartering
VLCC
AG 마켓은 다시 마켓에 진입하는 화물이 늘어나면서 많은 수의 성약이 이루어졌지만 이보다 많은 수의 가용선복이 마켓에 진입하면서 RATE는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더불어 가용선복들의 질 또한 높게 유지되면서 선박의 상세에 따른 PREMIUM도 거의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금주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W. AFRICA 마켓은 SUEZMAX시장의 상대적인 강세로 인해 눈길을 VLCC로 돌리는 하주들이 있지만 그 영향은 크지 않은 수준입니다. 다만 이러한 화물을 성약하여 선박의 포지션을 AG/W. AFRICA가 아닌 미국 쪽으로 돌리려는 선주들도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Suezmax
VLCC로 눈길을 돌린 하주들에 더불어 많은 가용선복이 유지되면서 W. AFRICA 마켓 운임은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더불어 지중해와 UKC 마켓 역시 약세를 보이면서 BALLASTER들이 W. AFRICA 마켓으로 유입되면서 가용선복은 더욱 늘어나고 있어 금주 역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중해 마켓 역시 화물은 없고 가용선복은 쌓이면서 RATE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금주에도 화물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framax
NORTH SEA/BALTIC 마켓은 계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주들이 9월 첫째 주의 화물을 내어놓았지만 가용선복이 부족하여 선주들의 운임상승 압력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주 역시 가용선복의 부족으로 이러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중해 마켓 역시 상승하였습니다. LIBYA의 파업으로 인해 선복이 묶여 가용선복이 부족한 상황에서 BLACK SEA STEM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RATE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금주 역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CARIBBEAN 마켓 역시 각 PORT에서의 작업지연으로 인해 선복량이 TIGHT하게 유지되면서 RATE가 유지되었습니다. 반면 AG 마켓과 INDONESIAN 마켓은 화물이 부족하여 RATE의 약 보합세를 이루었습니다. 금주 역시 같은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Demolition
Bangladesh
야드에서 휴업 상태를 8월 30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 함에 따라 지난 주 방글라데시 마켓은 매우 조용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직격탄을 맞고 있는 인도 보다는 비교적 괜찮은 상황이지만 방글라데시도 역시 환율 하락과 철강가격 하락을 동시에 겪고 있는 관계로 선박 매입은 물론 Scrap거래 또한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적어도 8월 말까지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에도 조용한 한 주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India Market
지난 주 다시 한 번 공포와 두려움이 인도시장을 지배하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주 초반 환율이 최근 10년 사이 단 하루 동안 가장 급격히 하락하는 기록을 세우면 마켓은 패닉상태를 보였으며 다시 한번 환율은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였습니다. 주 후반 인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환율의 하락세는 잠시나마 막았으나 시장의 Sentiment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로 다수의 Contract가 Fail될 지경에 처하였으며 renegotiation도 수시로 요구 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Buying Enquiry는 완전히 사라진 상황이며 선주들 또한 성약을 꺼리고 있어 좀처럼 성약 건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주에도 환율이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쉬이 회복되기 힘들 것으로 점 처짐에 따라 이번 주도 조용한 한 주를 보낼 것으로 예상이 되며 본격적으로 모든 인원이 돌아오는 9월이 되어야 새로운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인도와 마찬가지로 지난 주 파키스탄 또한 환율 하락으로(역대 최저치에 다 달음) Buyers들이 offer를 하는데 있어 매우 신중한 자세를 취함에 따라 마켓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Maxi Brazil이라는 VLOC가 성약이 됨에 따라 아직 몇몇의 Buyers들은 계속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마켓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라 인도될 때까지 계속하여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나 인도 시장 및 파키스탄 Currency의 환율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에는 상승세를 기대하기란 어려워 보입니다.
China
지난 주에는 중국 시장은 계속하여 Buying Enquiry를 보여 주며 Sub-cont시장과 비교하여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가격을 offering함에 따라 드디어 성약이 이루어진 한 주였습니다. Sub-cont 지역과의 가격 차이가 20~30불 이내로 들어옴에 따라 Far East Open선박에 대하여는 대형선에 대하여도 경쟁력을 갖춰 적극적으로 성약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도 계속하여 활발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