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에서 후원하는 세계해양포럼(WOF) 9월 개최
행사 메인세션 울산항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
울산항만공사(UPA․사장 박종록)는 울산항만공사에서 후원하는 제7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이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7회 세계해양포럼의 주제는 “변화의 파도를 넘어 기회의 바다로: 동북아 해양산업의 신국제질서”이며 국토해양부, 부산광역시, (사)한국해양산업협회에서 주최하고 제7회 세계해양포럼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환영 리셉션, 개막식, 오프닝 세레머니, 메인세션, 스페셜 세션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각 세션별로 해양관련 전문 연사들이 심도있는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에서는 동북아오일허브사업 및 울산항의 홍보와 세계적인 해양항만관련 참석자들과 우호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세계해양포럼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북아 오일허브 개발과 관련해서 아드 반 후프(한국 Vopak 터미날, 이사)가 9월 12일에 열리는 메인 세션1에서 3번째 연사로 등장해 “동북아 지역 내 스토리지 허브의 개발”이라는 소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발표의 세부 내용으로는 △4번째 오일허브의 최신개발 현황, △울산항의 지정학적 이점, △터미널과 투자자들에게 주어지는 미래 성장 기회, △동북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오일트레이드 붐과 미래 오일공급 및 수요의 불균형 예측 등이 있다. 그리고 특히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이 울산항에서 진행되어야 하는 이유와 울산항의 장점, 그리고 동북아 오일허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예상되는 부가가치 등을 자세히 다룰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세계해양포럼을 통해 국내외 글로벌 해양 관련 참석자들 앞에서 울산항과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설명하여 오일허브 프로젝트 홍보와 사업추진 공감대 형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 세계적인 해양포럼을 후원하고 참가하여 국내에 양질의 포럼이 활성화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