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의 아름다움과 바다의 생동감을 앵글에 담다

  • 등록 2013.09.24 11: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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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골의 아름다움과 바다의 생동감을 앵글에 담다
해양수산부 해양환경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해

경기 시흥 갯골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갯골 생태공원(사진 좌측)'과 여름 바다의 생동감을 담은 '여름 바다의 향연(사진 우측)'이 해양환경 사진 공모전의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가 갯벌의 소중함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2013년 해양환경 사진 공모전」의 시상식이 9월 25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아름다운 갯벌 풍경과 갯벌 생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주제로 한 갯벌분야에 1,607점, 해양환경 오염의 피해 및 해양환경의 풍요로움을 주제로 한 해양보전분야에 798점 등  1,865점의 사진이 접수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출품된 작품들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이 중 총 93점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심사 결과, 갯벌분야에서는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20점)이 선정되었으며, 해양보전분야는 대학생부, 중고등부는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25점), 초등부는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11점)이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영예의 최우수상은 습지보호구역인 시흥갯골의 아름다운 풍경을 형형색색으로 표현한 박송숙씨의 “갯골생태공원”(갯벌 분야)와 여름바다에서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은 대학생부 유재면씨의 “여름 바다의 향연”(해양보전분야)이 차지하였다.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한국경제신문사 1층 한경갤러리에 전시되고 향후 지하철 및 KTX 역사와 각종 해양보전 및 갯벌 관련 행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해양환경의 아름다운 모습과 더불어 갯벌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국민들이 갯벌의 소중함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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