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염원을 담은 여객뱃길터를 만든다

  • 등록 2014.02.27 1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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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염원을 담은 여객뱃길의 시작 
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 기공식 개최
2015년 준공 382억 예산 투입 착공해

대산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은 27일 대산항 제1부두에서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기공식을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서산시장 및 의원, 지역주민, 충청지역 기관․단체․업체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382억원의 국가예산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37,989㎡, 연면적 7,176㎡, 지상 2층 규모의 여객터미널 1동과 여객부두 개량 1선석을 건립하는 것으로 2015년 연말에 준공 예정이다. (사진:국제여객터미널 기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대산항만청 청장은 사업현황 발표를 통하여 <대산항은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을 통하여 그간 최대 취약점이었던 대·내외 인지도 부족을 해소가능 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양관광산업을 선도하는 항만>으로 탈바꿈 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산항만청은 대산항의 개발·운영과 국제여객터미널의 건립에 대한 주무기관으로 2020년 까지 계류시설은 44선석, 화물처리 능력은 2천4백58만톤으로 증대토록 함과 동시에 임항교통 시설 3.1㎞, 항만부지 379천㎡를 추가 조성하는 등 항만시설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명실상부한 서해안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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