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중 포항항 운영 이상 無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공평식)은 추석 연휴기간 중 항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 및 항만이용자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항만운영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항만청은 이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항만분야별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입출항 선박의 원활한 항만이용을 지원하고자 예·도선도 24시간 정상 기능을 유지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포항신항 원료부두는 휴일 없이 정상 하역체제를 유지하며, 컨테이너터미널은 추석 당일만 휴무하고, 일반화물의 경우에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휴무하기로 했다. 긴급하게 하역해야 할 화물이 있을 경우 사전에 부두운영회사에 요청하면 작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포항항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험물 하역현장 및 항만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부두순찰을 실시하고, 항만보안 및 경계강화를 위해 감시카메라(CCTV)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항만경비 보안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포항항 항만물류서비스 제공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