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생활과학교실 부안군민 대상 펀펀공개수업 27일 개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부안군이 주관하며, 군산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이 운영하는 부안군 생활과학교실 “FUN FUN 공개수업”이 부안군청의 지원을 받아 27일(토) 부안군스포츠파크 야외무대 앞에서 진행된다.
부안군에 거주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개수업은 초ㆍ중ㆍ고교생은 물론 주부ㆍ노인들도 과학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한 ▲내가 만든 풍력자동차 ▲활(弓) 명수 ▲반짝 반짝 빛나는 로켓 ▲막걸리의 변신 ▲나만의 열쇠고리 ▲한지 전등 ▲잔디인형 ▲부부젤라 ▲나도 소방관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개수업에서는 특히 학생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법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재난대비 소방안전교육 “나도 소방관”이 부안군 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수업과 관련해 유수창 생활과학교실사업단장(군산대 화학과 교수)은 “초등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 과학에 대한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군민들에게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기회가 될 것이다” 라며 “될수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과학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부안군청과 협력하여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과학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