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진입도로 건설공사 준공 임박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은 대산항 및 대죽일반산업단지 진ㆍ출입 전용도로 건설을 위해 2011년 12월 착공한 대산항 진입도로 건설사업을 2014년 10월중 완공계획으로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산항 주변은 국도38호선 확장과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화물 수송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나, 주간선도로에서 대산항으로의 진ㆍ출입로는 대죽지방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된 진입로가 유일하여 타 항만에 비해 접근성이 용이치 않아 물류비용 증가 등으로 배후 물동량 변화를 반영한 교통개선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산항의 증가하는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국도38호선과 연결하는 대산항 진입도로(1.5㎞, 왕복 4차로)는 2014년 10월중 기존 38국도와 연결하여 개통할 계획으로 사업의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 도로가 개통되면 대산항의 발전과 활성화, 더 나아가서는 충청권 해양항만의 종합적인 관리와 균형 잡힌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