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진입항로 확장 준설 공사 착수했다

  • 등록 2014.10.21 17: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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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 진입항로 확장 준설 공사 착수했다
항로 확장 직선화로 해상교통 안전성 증대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은 대산항을 이용하는 통항선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진입항로 일부구간을 확장, 직선화하는 항로준설공사를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착수된 준설공사는 현대오일뱅크 전면 항로폭을 300m에서 최대 500m까지 확장하는 공사로, 금년도 70억원을 포함 ‘15년까지 총 117억원을 투자해 DL(-)13.0m까지 증심할 예정이다.

대산항은 원유 등 위험물 적재선박이 연간 14천여척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난 ‘07년 12월 태안군 해역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프리트호 유류사고와 같은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인근 해역에서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대산청에서는 이러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09년 9월 ’대산항 해상교통 안전관리방안 검토용역‘을 시행하고, 동 용역 결과에 따라 대산항 항로 확장·조정 및 준설계획 등을 마련하여 추진중에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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