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발전기금 조성전 개최 점당 50만원씩 100여점 전시
군산대학교 미술관(관장 김정숙 교수)은 5일 군산대학교 황룡도서관 3층 미술관에서 “군산대학교 발전기금 조성전”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출품작가,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발전기금조성전에는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진, 졸업생 중 전문작가로 활동하는 사람, 외부 초대작가 58인의 작품 등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기간은 5일부터 14일까지이다. 전시된 작품은 실제 가격보다 훨씬 싼 1점당 50만원씩 판매되고 수익금은 전액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될 계획이다.
김정숙 관장은 “발전기금 조성전은 훌륭한 예술작품을 저가에 판매해 지역사회 문화예술보급에 기여하는 효과도 있다”면서 “발전기금 조성전을 통해 구성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애교심도 키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미술관은 지역사회의 호평 속에서 2004년부터 수차례 대학발전기금조성전을 개최해, 지금까지 4000여만원의 발전기금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