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신민정 씨 등 4인 부산미래과학자상 수상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응용과학과 신민정 박사과정생, 해양생명환경학과 김희성 석사과정생, 나노반도체공학과 장한솔ㆍ이찬빈 학생이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최한 ‘제10회 부산미래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민정 박사과정생(공학 박사 우수)은 광소자 응용을 위한 하이브리드 GaN 나노구조/유기물 이종접합에 대해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새로운 형태인 나노구조를 이용한 유/무기 하이브리드 소자의 연구 가능성을 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저널오브루미네센스(Journal of Luminescence), 머트리얼레터즈(Material Letters) 등 다수의 SCI 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김희성 석사과정생(이학 석사 우수)은 넙치용 배합사료 내 어분 대체원으로서 참치부산물의 대체가 넙치의 성장, 체조성, 혈액성상 및 아미노산 조성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했다. 이는 수산 학계 세계적 학술지인(SCI 국제저널) 아쿠아컬처(Aquaculture)에 제1저자로 게재된 바 있다.
장한솔, 이찬빈 학생(대학생 공학 우수)은 PEDOT:PSS를 기반한 전기변색소자의 스위칭타임 향상에 관한 주제로 연구했다. 이들은 향후 대학원 진학을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지난 2005년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광역시, 국제신문이 공동으로 부산지역 과학계를 이끌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전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인용지수 환산점수와 공개발표를 통해 평가했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