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창원대 지역감정해소 위한 동서한마을 봉사활동 실시
군산대학교와 창원대학교 재학생 40여명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군산과 창원 일대에서 동서화합을 위한 “동서한마을 학생 봉사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군산대학교와 창원대학교 재학생 40여명은 29일 군산대학교에서 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군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시설보수, 목욕봉사, 교육봉사, 아이돌봄봉사, 환경미화 등 파트별 봉사활동과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 행사를 펼쳤다.
이어 30일에는 경남 창원대학교로 이동해 창원대학교와 창원시 일대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동서화합을 위한 따뜻한 소통의 장을 펼치게 된다.
군산대학교와 창원대학교는 올해 10월 젊음의 이름으로 영호남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자는 취지로 “동서화합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교류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간 지속되어 온 동서화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양 대학은 세미나, 봉사활동, 문화행사 공동개최 등을 통해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