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국토대장정 공부보다 값진 경험

  • 등록 2015.07.20 1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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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국토대장정 공부보다 값진 경험
강릉 바우길 등 90KM 국토탐방

군산대학교 총학생회가 대학 본부와 함께 개인별 리더십 강화 및 자기주도형 학습체험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20일에는 군산대학교 본부 앞 광장에서 최상훈 학생처장, 이민우 총학생회장  및 재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총학생회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하고, 총 90km에 이르는 국토 대장정에 나섰다.

국토대장정은 강의실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사제, 동급생, 선후배 간의 소통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자기계발 동기를 구축하기 위해 여름방학동안 매년 실시되고 있는 융복합형 국토탐방자율체험학습이다.

이민우 총학생회장의 출정식 보고로 시작된 올해 국토대장정은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한 국토사랑을 증대시키기 위해 강릉 바우길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참가학생들은 첫날인 20일(월) 정동진 6.25 참전 사적지를 시작으로 강릉 통일공원, 안인항, 3.1운동기념비, 명주군왕릉 답사, 대관령박물관, 대관령 양떼목장 등을 경유한 총 90km 바우길 구간을 도보하며 지역문화 탐방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민우 총학생회장(수학4년)은 “국토대장정은 학생들이 도전정신을 통해 자신을 평가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바우길 탐방을 통해 자신을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참여학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마일리지 장학금 점수도 부여된다”고 밝혔다. 

한편 나의균 총장은 “학생 안전 집단매뉴얼을 준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잘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탐방학습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장정이 선후배가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새롭게 키워 가는 학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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