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노련 성과연봉제 확대 반대 본격 행보 가시화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성과연봉제 확대 반대’에 대한 공동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전해노련은 지난 18일 부산항만공사 노동조합에서 개최했던 2016년도 1/4분기 정기회의 결과인 성과연봉제 및 저성과자 퇴출제 반대 입장의 성명서를 골자로 한 시행 공문을 29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소속 공공기관 사측에 통보했다.
이는 지난 공동 성명서를 통해 예고했던 것처럼 전해노련이 노조연합 차원에서 성과연봉제 확대 및 저성과자 퇴출제 문제를 공동으로 막겠다는 단합된 의지의 첫 단계이다.
전해노련이 이번 시행 공문을 발송한 기관은 한국어촌어항협회, 인천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해양환경관리공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