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0주년 축하사 :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장만
해사경제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선박의 과잉공급에 따라 해운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중국의 급부상을 비롯한 국가적인 불안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세계 경기가 큰 폭으로 진전이 없는 한 해운 상황은 계속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해운·물류업계의 동향에 대한 체계적인 심층 분석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해운·물류업계에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해양환경관리공단도 국내 유일의 종합적인 해양환경전문기관으로서 바다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꾸어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를 창조하고 해운·물류업계의 발전을 향해 함께 걸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해사경제신문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장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