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0주년 축하사 : 부산항만공사 사장 우예종

  • 등록 2016.04.28 1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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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축하사 : 부산항만공사 사장 우예종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업계와 늘 가까운 이웃이자 든든한 후원군으로, 때론 업계 발전을 위해 매서운 회초리를 들던 해사경제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항만 물류업계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 업계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신 귀사의 노고에 우선 감사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최근 세계 경제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리나라 항만 물류업계도 사상 최악의 국면에 봉착해 있습니다. 선사, 하역업체는 물론 물류업체 모두 한 목소리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현실은 참 어렵지만 이런 위기를 잘만 극복하고,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인다면 앞으로 우리 항만 물류업계가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위기와 기회는 늘 함께하고, 어둠 뒤에는 대지를 찬란하게 비출 여명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부산항 개항 140주년을 맞아 ‘바다가 미래다. 부산항이 국력이다’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마음가짐과 자세로 부산항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국면에도 불구, 컨테이너 2천만개 시대, 세계 2대 환적중심항만시대를 여는 한편, 부산항을 해양 관광 거점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열과 성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항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북항 터미널 운영사를 통합하고, 유휴부두 활용방안을 수립하는 한편, 더 많은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피더 네트워크 확충에도 노력중입니다.
 
이와 함께 항만수요 증대에 대비, 항만 인프라의 적기 구축과 함께 보다 높은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을 위해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활성화, 북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5월, 해사경제신문의 창간 10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귀사가 지금까지 해왔듯 저희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대한민국 모든 항만 물류업계의 동반성장에 발맞춰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부산항만공사 사장 우 예 종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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